기도, 법회안내
법회의 의미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믿고, 알고, 실천하며 나를 돌아보는 자리.
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 가장 거룩한 시간이며 불자로서의 생활을 점검하고
삶의 자세를 가다듬는 중요한 신행활동이다.
법회에 동참하는 공덕 (현자오복덕경)
- 법을 듣는 사람은 살생을 하지 않기 때문에 금생에 건강한 몸으로 장수를 누린다.
- 법을 듣는 사람은 도둑질을 하지 않기 때문에 금생에 큰 부자가 된다.
- 법을 듣는 사람은 뜻이 온화하기 때문에 금생에 단정한 모습을 얻는다.
- 법을 듣는 사람은 삼보에 귀의하기 때문에 금생에 명예를 얻는다.
- 법을 듣는 사람은 묘한 지혜가 밝아져 금생에 총명함을 얻는다.
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배우기위한 모임입니다.
불교는 믿음의 종교이자 깨달음의 종교이므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정기법회
- 초하루 법회 (매월 첫째 주 일요일)
- 법문을 통하여 한 달 동안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겠다는 서원을 세우고 더욱 더 발심하여 수행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 달의 시작인 초하루 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좀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인연을 맺는 날이자 불자님들의 행복을 위해 부처님과 신중님께 기도하는 날로써 인등기도, 신중기도가 봉행됩니다.
- 보름법회 (매월 둘째 주 일요일)
- 밝음과 지혜를 상징하는 둥근달이 삼계를 두루 비추듯이 중생의 마음도 밝아져 지혜를 얻고 모든 일이 순조롭고 장애가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부처님전에 기도합니다.
대비주독송기도, 경전공부
- 지장재일 (매월 셋째 주 일요일)
- 지장보살님의 원력으로 조상님(영가)을 천도하는 기도입니다. 조상님은 나의 뿌리입니다. 뿌리 없는 나무가 살 수 없듯이 우리의 삶 자체가 “조상님”이라는 뿌리를 외면하고는 살기 힘듭니다. 하옵기에 조상님의 음덕에 감사하며 천도를 위해 정성껏 기도하며 그 공덕으로 소원을 성취하는 과보를 받게 됩니다. 지장보살님의 원력과 불자님의 지극한 정성으로 조상님의 왕생극락을 기도합니다.
- 관음재일 (매월 넷째 주 일요일)
- 관세음보살은 대자비의 보살입니다. 현실세계에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중생들이 관세음보살의 명호(이름)만 불러도 수많은 화신으로 응하여 중생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분이기에 우리들이 가장 친근하게 믿고 의지하는 보살입니다. 대자비로 보문시현하시는 관세음께 기도하는 날입니다.
대비주독송기도, 경전공부
신중기도
신중이란 부처님의 법을 지키는 호법선신의 무리를 말하며 화엄성중이라고 하고 104위를 탱화로 그려 법당 내 부처님의 좌측에 모셔지고 있으며 칠성, 산신, 용왕 기도와 같이 중생들의 심신건강, 가정화목, 사업번창, 자손창성, 수명장수, 시험합격, 재앙(삼재)소멸, 병고액난 관재소멸 등을 발원하는 기도입니다. 특히 새해가 되면 재수불공이라고 하여 전국의 사찰에서 행하여지며, 각원사 에서는 신중님전에 독불공을 하고 작명등(作命燈)을 부처님전에 켜고 365일 축원해드립니다.
산신기도
큰 산의 수호신인 산신님께 정성을 드리던 토속신앙이 불교에 흡수된 기도입니다. 예로부터 선한 사람은 도외주고 악한 사람을 벌하는 권선징악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산신이 불교에 결합되면서 인간의 재물과 수명, 복을 관장하는 한편 도량을 수호하고 정법을 옹호하는 호법신장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산신께 기도를 올리는 것은 고난에서 벗어나는 길을 열고자함이요 좋은 인연으로 선업을 지어가고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산신기도공덕으로 일체 병고액난이 소멸하고 관재,삼재소멸하고, 학업성취 재수대통 사업번창의 공덕을 지어 소원성취 하십시오.